싱크홀, 싱크홀의 원인, 싱크홀의 규모, 싱크홀이란, 우리나라의 싱크홀

2019. 9. 4. 22:35지구과학/지구과학

안녕하세요 이슈메이커입니다. 오늘도 지구과학의 내용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지구과학에서도 한때 이슈가 되었고 흥미로울만한 소재인 바로 '싱크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크홀(sinkhole)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게되면서 거대한 웅덩이와 구멍이 생기는것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 크기는 여러가지인데요, 작은 구덩이부터 거대한 도시를 덮을정도의 싱크홀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싱크홀은 위험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작은 싱크홀에도 사람이 빠져 죽을 수 있고, 도로 가운데 생기면 교통에 지장을 주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싱크홀에대해 지금부터 그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크홀은 우리말로는 '땅꺼짐현상'이라고 합니다. 싱크홀은 모든 땅에서 일어나는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지반이 튼튼하다면 싱크홀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주로 지하의 암석이 용해되거나 지하수가 빠짐으로써 땅이 꺼짐, 동굴의 붕괴등으로 인해서 싱크홀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로와서는 지하수를 개발하고 지하수를 과도하게 뽑아냄을 이유로, 지반이 약한곳에서 싱크홀이 일어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연약한 지반위에 무거운 건물이 있다면 그 확률은 더 커지겠죠? 인간이 지하수를 파냄으로 인한 결과로 싱크홀이 생겼다면, 이제는 인간이 그 원인을 제공한것도 있습니다. 바로 도시가 발달하고 건축물, 도로등을 세우면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것을 방해하는 콘크리트, 아스팔트등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지않아 지하수가 부족하게되고 그부분에 지반이 침하되어 싱크홀이 발생하는경우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또한 노후된 배수시설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하고 셰일가스를 채굴함에 있어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싱크홀은 인재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겠죠.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많은부분이 수도관의 누수에 의한 도로가 함몰되는것 혹은 땅거짐등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싱크홀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 예시를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2010년부터 약 4년동안 13개의 싱크홀이발생했다고 합니다. 한곳에 밀집되지 않고 여러지역에서 발생한것도 특징이라고 하네요. 2014년 석촌역 인근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원인조사를 하지 않고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15대의 흙을 부어 그 구멍을 메웠습니다. 하지만 이틀 후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싱크홀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원인으로 바로 잠실타워 공사, 지하철, 파이프 누수등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우리나라의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은 지하철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지하철 공사를 위해 지하에 구멍을 파고 그 일대의 지반이 약해짐, 그 이후에 침식됨으로 인해 싱크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특히 서울시같은 큰 도시에는 무거운 건물들이 밀집하여 있고 지하에는 어마어마한 지하철이 깔려있는데 싱크홀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의 지하철을 따라 전체 싱크홀의 약 60%가 유사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하니 상관관계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자연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싱크홀의 많은 부분이 인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싱크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슈메이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