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란, 태풍의 발생원인, 태풍의 피해 및 예방법, 태풍의 장단점, 태풍의 이름

2019. 9. 5. 21:47지구과학/지구과학

안녕하세요 이슈메이커입니다. 오늘도 지구과학의 흥미로운사실들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9월5일인 지금 13호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만큼 태풍에 대해 궁금하고 어떻게 태풍을 대비할까 걱정하시는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 태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태풍이란 북서 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하는 아주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라고 합니다. 소나기, 비를 내리는 형태의 구름이며 그중에서도 그 크기가 가장큰 기상현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적도 부근에서 발생하는 더운 열대성 저기압(태풍)은 천둥, 번개가 그리 활발한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세기는 나무가 뽑혀나갈정도의 강풍을 동반하며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것이 특징입니다. 태풍은 주로 7월,8월,9월 바로 늦여름과 초가을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거의 이 3개월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에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게되고 해양표면에서는 뜨거운 열을 받게 됩니다. 열을받은 해양표면에서 물의 증발이 일어나게되고 증발한 수증기가 대류에 의해서 상승, 낮은기온에 도달하면 응결하게 됩니다. 이때 방출되는 잠열에 의해 주변의 수증기들을 다시 가열하게되면서 대류권까지 재차 상승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때 강한 상승기류가 생겨나게되고 이 강한 상승기류때문에 그부근에서 강력한 저기압이 발생하게되는데 이게 바로 태풍이 일어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 북태평양 서부에서 이 태풍이라고 불리는 열대성 저기압이 제일 많이 발생하게 되며, 다른 태풍의 발생원과 비교했을때에도 그 강도가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바로 대표적인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이 서부 태평양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우리나라로 오는 태풍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소멸하는경우가 많고, 올라오더라도 제주도와 전남도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풍은 그 회전하는 힘 때문에 태풍의 이동경로가 시계방형으로 곡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태풍은 수심이 얕은 우리나라의 서해바다에서 세력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또 대륙을 지날때에는 그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태풍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태풍의 이름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힌사람들은 바로 호주의 예보관들이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태풍의 이름을 붙힐때 본인들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작명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군에서 미군을 위해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제공하는 과정에서 바로 영어권의 이름을 붙혔다고 하네요. 그 이름을 붙히는데는 강력한 태풍이 여자처럼 순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여성이름을 붙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필리핀으로부터 태풍의 이름은 태풍의 발생지역에서 붙히는것이 마땅하다라는 주장을 제기하였고, 이 후 태풍의 영향권안에 위치한 14개의 국가들의 모임인 태풍위원회에서 각 국가들이 돌아가며 그 이름을 제정하는 방식으로 태풍의 이름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13번째 태풍인 '링링'은 홍콩에서 정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태풍은 막대한 영향을 주지만 이로운 점도 있답니다. 바로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에 가뭄을 해소해주며 수자원을 확보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오염된 대기의 질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과 호수에 만연한 녹조와 적조를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물을 순환시켜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또 지구적으로 에너지 순환에도 기여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피해 없으시도록 잘 대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슈메이커였습니다. 감사합니다.